2025년 4월 21일, 정치권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행보로 인해 다시 한 번 격랑에 휘말렸다. 최근 탄핵심판 변호인들과의 만찬이 포착되면서, "신당 재추진?"이라는 의혹이 고개를 들었고,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들은 일제히 우려를 쏟아냈다.
🍽️ 변호사들과의 식사, 왜 문제인가?
윤 전 대통령은 최근 신당 창당을 추진하다 보류했던 인물들과 식사를 함께했다. 이 장면은 단순한 친분 과시가 아닌, 정치 개입 가능성으로 해석될 여지를 남겼다.
⚠️ 보수 후보들, "정치적 부적절함" 일제히 경고
- 한동훈: "보수 지지자의 애국심을 생각해야 한다"
- 나경원: "'윤심 팔이' 좋지 않다"
- 안철수: "대다수 국민 눈높이에도 안 맞고, 보수 분열만 초래"
- 유정복: "윤 대통령, 결단 내려야 할 때"
- 홍준표: "몽상이자 낭설… 파탄으로 가는 길"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중도층 이탈과 보수 내부 분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하다.
🧩 국민의힘 지도부도 긴장
이양수 사무총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경고했다.
"이런 적전 분열은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를 돕는 셈이다"
그는 "지금은 보수를 하나로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원내 핵심 관계자도 기자들에게,
"그런 식의 신당은 우리 당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이 이를 빌미로 보수 분열을 유도하고 있다"고 경계했다.
한 줄 분석:
윤석열 전 대통령의 회동은 단순한 사적인 만남이 아니다.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은근한 시그널"로 읽히기에 충분하다. 보수 진영의 전략이 다시 흔들리고 있다.
과연 이 회동은 우연일까, 아니면 치밀한 계산의 시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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