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요약

2025.04.24 [메르요약] CATL의 신상 나트륨 배터리에 대한 짧은 생각

잘사는법이.... 2025. 4. 24. 15:15

CATL이 던진 충격! 나트륨 배터리의 반란

— 리튬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 요약 한 줄

CATL의 신형 나트륨 배터리는 낮은 에너지 밀도와 수명 문제를 극복하며, LFP 대체 가능성까지 보여주고 있다.


🔬 나트륨 vs 소듐 — 이름부터 혼란의 시작

  • ‘나트륨(Natrium)’은 라틴어, ‘소듐(Sodium)’은 영어.
  • 대한화학회는 1998년 국제화를 이유로 '소듐' 표기로 통일.
  • 일상에서는 아직도 ‘나트륨’이 흔히 쓰인다.

⚙️ CATL의 나트륨 배터리 기술 진화

2022년까지만 해도 나트륨 배터리는
🚫 낮은 에너지 밀도 (리튬의 절반)
🚫 짧은 수명 (6,000회 충방전)
이라는 한계로 차량용엔 부적합했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다음과 같은 혁신이 있었다:

  • 에너지 밀도: 175 Wh/kg (LFP 수준 도달)
  • 수명: 10,000회 이상 충방전 가능
  • 내한성: 영하 40도에서도 작동
  • 안전성: 드릴·톱 실험에도 화재 無

💰 가장 큰 장점은? 단연 가격

  • 나트륨은 리튬·니켈보다 훨씬 저렴.
  • "소금값"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 차량용? ESS용? 어디서 먼저 쓰일까

  • 고정형 저장장치(ESS)에서 먼저 대중화 예상.
  • 향후 기술 향상 따라 차량용 확대 가능성 有

🤔 LG에너지솔루션은?

  • 현재 개발 중인 나트륨 배터리 성능: 80 Wh/kg 수준
  • CATL의 절반에도 못 미쳐 기술 격차 우려

📅 양산은 올해 12월? 믿어도 될까

  • 중국 정부의 압박설, ‘영끌 발표’ 루머도 있음.
  • 그러나 CATL이 공언한 이상, 연말이면 진위 확인 가능.

✍️ 블로거 한 줄 평

“나트륨 배터리는 '싸고 안전한 대안'에서, 진짜 ‘게임 체인저’가 될 준비를 마쳤다. 문제는… 진짜 그렇게 나오느냐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