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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Q25 실적 분석: 일시적 부진 속 고성장 모멘텀을 품다

잘사는법이.... 2025. 4. 15. 18:15

 

🔍 요약

  • 1Q25 실적: 매출 8,710억(-18.1% QoQ), 영업이익 1,582억(-19.4% QoQ)
  • 컨센서스 하회 요인:
    • 기존 주력 품목(램시마 IV, 트룩시마) 매출 둔화
    • 미국향 DS(Drug Substance) 재고 선제 확보 → 원가 상승
  • 하반기 반등 포인트:
    • 고마진 신제품 유플라이마·베그젤마·짐펜트라 고성장
    • 신규 시밀러 제품 (스텔라라, 악템라, 아일리아 등) 진입
    • AACR 학회(4월 말) 신약 파이프라인 발표 예정

📉 1분기 실적: '깜짝 성장'은 없었다, 그러나...

2025년 1분기 셀트리온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매출액은 8,710억 원으로 YoY 18.2% 증가했지만, QoQ로는 18.1% 하락
  • 영업이익은 1,582억 원, YoY 925% 급증했음에도 QoQ 기준 19.4% 감소

이는 컨센서스 대비 매출 -12.1%, 영업이익 -36%에 해당하는 수치로, 일견 아쉬운 모습입니다​.

👇 주요 원인 요약

항목내용
기존 제품 매출 부진 램시마 IV(-6.3% YoY), 트룩시마(-6.2% YoY)
원가율 상승 미국 수출 제품용 DS 선제 확보로 +0.9%p 증가
판관비 효율화 오히려 감소(-4.3% YoY), 비용통제는 성공

🚀 하반기 이후, 진짜 전환점은 '여기서' 시작된다

① 고성장 시밀러 제품 라인업 강화

  • 유플라이마: 2025년 매출 5,720억 원 (+63.6% YoY)
  • 베그젤마: 3,448억 원 (+56.2%)
  • 짐펜트라: 1,991억 원 (+439.6%)

이 세 제품이 전체 이익률 개선의 핵심 축으로 작용합니다​.

② 신규 시밀러 본격 진입 예정

  • 스텔라라, 악템라, 아일리아 시밀러 등
  • 하반기부터 판매개시 예상, GPM 및 OPM에 긍정적 기여 전망

③ 신약 파이프라인 발표

  • AACR(4/25~30) 학회에서 바이오 신약 CT-P70, CT-P71 등 발표 예정
  • "신약 R&D는 단순한 기대가 아닌, 수익성 기반의 미래 설계다."

📊 2025년 연간 실적 전망

구분20242025E증감률
매출액 3.56조 4.33조 ▲21.7%
영업이익 4,920억 1.13조 ▲128.7%
OPM 13.8% 26.0% ▲12.2%p
순이익 4,230억 8,630억 ▲104.0%

 이익률의 복원과 체질 개선이 확연한 회계연도


🧠 투자 인사이트: 단기 부진은 '고도 비행 전 연료 점검'

  • 단기: 실적 하회는 미국 수출 확대에 앞서 발생한 '전략적 준비 비용'
  • 중기: 유플라이마·베그젤마 중심의 고마진 제품군 확대
  • 장기: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R&D 연착륙 가능성

🎯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본 매력

지표2025E                                                                                                                                                                   2026E
PER 42.5배 → 28.7배  
ROE 4.8% → 6.8%  
EV/EBITDA 26.3배 → 19.2배  

 성장 가시화와 함께 빠르게 저평가 해소 구간 진입


📌 결론: 1분기 실적은 일시적 조정, '전환점의 서막'

셀트리온은 지금 단기적 한계를 딛고 체질을 바꾸는 중입니다.
본격적인 실적 랠리는 2분기 이후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으며,
신약 및 고성장 시밀러에 기반한 수익성 재건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 목표주가: 230,000원(상승여력 +40.7%) / 매수 의견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