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1Q25 실적: 매출 8,710억(-18.1% QoQ), 영업이익 1,582억(-19.4% QoQ)
- 컨센서스 하회 요인:
- 기존 주력 품목(램시마 IV, 트룩시마) 매출 둔화
- 미국향 DS(Drug Substance) 재고 선제 확보 → 원가 상승
- 하반기 반등 포인트:
- 고마진 신제품 유플라이마·베그젤마·짐펜트라 고성장
- 신규 시밀러 제품 (스텔라라, 악템라, 아일리아 등) 진입
- AACR 학회(4월 말) 신약 파이프라인 발표 예정
📉 1분기 실적: '깜짝 성장'은 없었다, 그러나...
2025년 1분기 셀트리온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매출액은 8,710억 원으로 YoY 18.2% 증가했지만, QoQ로는 18.1% 하락
- 영업이익은 1,582억 원, YoY 925% 급증했음에도 QoQ 기준 19.4% 감소
이는 컨센서스 대비 매출 -12.1%, 영업이익 -36%에 해당하는 수치로, 일견 아쉬운 모습입니다.
👇 주요 원인 요약
항목내용
기존 제품 매출 부진 | 램시마 IV(-6.3% YoY), 트룩시마(-6.2% YoY) |
원가율 상승 | 미국 수출 제품용 DS 선제 확보로 +0.9%p 증가 |
판관비 효율화 | 오히려 감소(-4.3% YoY), 비용통제는 성공 |
🚀 하반기 이후, 진짜 전환점은 '여기서' 시작된다
① 고성장 시밀러 제품 라인업 강화
- 유플라이마: 2025년 매출 5,720억 원 (+63.6% YoY)
- 베그젤마: 3,448억 원 (+56.2%)
- 짐펜트라: 1,991억 원 (+439.6%)
이 세 제품이 전체 이익률 개선의 핵심 축으로 작용합니다.
② 신규 시밀러 본격 진입 예정
- 스텔라라, 악템라, 아일리아 시밀러 등
- 하반기부터 판매개시 예상, GPM 및 OPM에 긍정적 기여 전망
③ 신약 파이프라인 발표
- AACR(4/25~30) 학회에서 바이오 신약 CT-P70, CT-P71 등 발표 예정
- "신약 R&D는 단순한 기대가 아닌, 수익성 기반의 미래 설계다."
📊 2025년 연간 실적 전망
구분20242025E증감률
매출액 | 3.56조 | 4.33조 | ▲21.7% |
영업이익 | 4,920억 | 1.13조 | ▲128.7% |
OPM | 13.8% | 26.0% | ▲12.2%p |
순이익 | 4,230억 | 8,630억 | ▲104.0% |
→ 이익률의 복원과 체질 개선이 확연한 회계연도
🧠 투자 인사이트: 단기 부진은 '고도 비행 전 연료 점검'
- 단기: 실적 하회는 미국 수출 확대에 앞서 발생한 '전략적 준비 비용'
- 중기: 유플라이마·베그젤마 중심의 고마진 제품군 확대
- 장기: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R&D 연착륙 가능성
🎯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본 매력
지표2025E 2026E
PER | 42.5배 → 28.7배 | |
ROE | 4.8% → 6.8% | |
EV/EBITDA | 26.3배 → 19.2배 |
→ 성장 가시화와 함께 빠르게 저평가 해소 구간 진입
📌 결론: 1분기 실적은 일시적 조정, '전환점의 서막'
셀트리온은 지금 단기적 한계를 딛고 체질을 바꾸는 중입니다.
본격적인 실적 랠리는 2분기 이후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으며,
신약 및 고성장 시밀러에 기반한 수익성 재건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 목표주가: 230,000원(상승여력 +40.7%) / 매수 의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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