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이자, 왜 홀수월이 더 많이 나올까?

 

집도 내돈?(은행돈)내산이니깐..

 

대출이자를 매달 내는데, 이상하게도 어떤 달은 더 많이 나오고 어떤 달은 적게 나오는 것 같지 않나요?
특히 홀수달(1, 3, 5월 등)에는 이자가 더 많이 나오고, 짝수달(2, 4, 6월 등)에는 적게 나오죠.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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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원인: ‘후불 이자 + 전달의 일수 차이’

1. 이자는 선불이 아니라 ‘후불’로 냅니다.
   예를 들어, 4월 15일에 내는 이자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발생한 이자입니다.
2. 각 달의 일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 31일: 1월, 3월, 5월, 7월, 8월, 10월, 12월
   • 30일: 4월, 6월, 9월, 11월
   • 28일 or 29일: 2월

→ 즉, 전달에 하루가 더 많으면 이자도 더 많이 부과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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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이해하는 이자 비교 예시

• 대출금: 1억 원
• 연이자율: 4%
• 매달 이자만 납부하는 구조(원금은 유지)

이자 계산 대상 월일수계산식결과

3월 (→ 4월 납부)	31일	100,000,000 × 0.04 ÷ 365 × 31	약 339,726원
4월 (→ 5월 납부)	30일	100,000,000 × 0.04 ÷ 365 × 30	약 328,767원
2월 (→ 3월 납부)	28일	100,000,000 × 0.04 ÷ 365 × 28	약 306,575원

→ 매달 이자가 다르게 나오는 건 이율이 바뀐 게 아니라, 단지 ‘일수’가 다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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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하자면

"주택담보대출 이자는 ‘후불 방식’이며, 전달의 일수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따라서, 이자가 늘어난 것처럼 보여도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전달이 31일이었다면 그만큼 이자가 조금 더 많을 뿐, 계산은 정확하게 되고 있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