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 요약

2025.05.08 [슈카요약] 중국의 로봇 인해전술, 불붙는 로봇 경쟁

잘사는법이.... 2025. 5. 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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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봇의 습격, 그리고 한국의 대응 전략

🏃‍♂️ 세계 최초, 중국 '로봇 하프 마라톤'

지난 4월, 베이징에서 세계 최초의 로봇 하프 마라톤이 열렸습니다. 총 20여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참가해 21km를 완주하는 이색적인 장면이 펼쳐졌죠. 우승 로봇 ‘텐궁 울트라’는 180cm, 52kg의 체형을 갖추고 2시간 40분 42초 만에 완주했습니다. 아직 인간보다 느리지만, 발전 속도를 보면 머지않아 인간을 능가할 날도 머지않았습니다.

🤖 중국, 제조업 특화 로봇 굴기 본격화

이번 대회는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니라 2025년 세계 로봇 대회의 일환이었습니다. 농구, 축구, 마라톤까지 다양한 로봇 경기들이 펼쳐졌고, 70%의 체화형 AI 로봇 점유율을 자랑한다는 중국의 선언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대표 사례:

  • 유니트리社의 ‘G1 로봇’: 가격은 약 2천만 원으로, CES에서 쿵후 퍼포먼스로 화제
  • 샤오미 ‘다크 팩토리’: 빛 없이 24시간 돌아가는 무인 공장
  • XPeng의 인간형 로봇 ‘아이론’: 조립 현장에서 인간을 대체할 수준

중국의 전략은 ‘정부 주도형’

중국은 제조업 중심 AI 도입률이 미국 3% vs 중국 43%로 월등합니다. AI와 로봇 기술을 국가 전략으로 지정해 전국적인 훈련 시설까지 개소했고, 기계공학 졸업생만 매년 35만 명에 달합니다. 그야말로 로봇 전사 양산 체계에 돌입한 셈입니다.

💬 AI 도입 속도, 중국이 앞서간다

AI 시대의 승자는 단순히 모델을 잘 만드는 나라가 아닌, AI를 빨리 받아들이는 나라일 가능성이 큽니다. 중국은 이미 QR코드 도입을 세계에서 가장 빨리 한 나라이고, AI 활용에 대한 국민적 거부감도 낮습니다.

통계적으로도:

  • 중국 기업 AI 도입률: 50% 이상
  • 미국 기업: 약 30~35%
  • 중국 직장인 AI 활용률: 19%
  • 미국 직장인: 12%

🧠 한국의 현재 위치는?

안타깝게도, 2022년 기준 한국 제조업체 AI 활용률은 3% 미만입니다. 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60% 이상의 기업이 “아직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중국은 AI 도입을 "정부가 하라고 해서" 하고 있지만, 한국은 비용 대비 효용이 안 나온다며 망설이는 분위기입니다.

🇰🇷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대한민국은 제조업 로봇 밀도 세계 1위 국가입니다. 그러나 중국의 로봇 굴기 속도를 고려하면 AI+제조 융합이 시급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목할 기업이 있습니다.


🇰🇷 대한민국 대표 AI 서비스 기업 ‘뤼튼’

  • 설립: 2021년
  • 누적 투자액: 1,300억 원 (국내 AI 플랫폼 중 최대)
  • 목표: 1인 1 AI 시대, 기업 대상 AI 에이전트 도입
  • 주요 기능:
    • AI 검색 서비스
    • 블로그/이력서/기사/발표 자료 자동 작성
    • AI 이미지 생성
    • 카피라이팅, PPT, 면접준비 등 20개 이상 기능

💡 모든 기능 ‘무료’ 제공

GPT-4o, Claude 3.7, Gemini 등 최신 모델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도구들이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되어 있어 사용자 접근성이 매우 높습니다.

예시:

  • 자기소개서 몇 줄 입력 → 1,000자 결과 자동 생성
  • AI 탐지 회피 기능 내장
  •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말투·스킨 (예: 공손한 말투, 여자친구 스타일 등)

🎁 소비자 중심의 리워드 시스템

뤼튼은 미션 수행을 통한 캐시 적립 → 상품권 교환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5월 한 달간 100만 원 지급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 결론: "로봇 굴기에 대응하려면, 우리도 AI 굴기로"

중국은 AI와 로봇을 제조업에 결합시켜 전 세계 산업 지형을 바꾸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AI 활용의 대중화와 산업 적용을 가속화하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뤼튼 같은 스타트업이 크게 성공해 한국이 중국의 거센 AI 공세에 맞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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