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의 압박, 후보 간 신뢰 붕괴, 내부 갈등이 극적으로 얽히며, 보수진영은 혼란의 한복판에 놓여 있습니다.
✅ 1. 김문수 측, "한덕수는 단일화 요구 자격 없어"
김문수 후보의 측근인 차명진 전 의원은 한덕수 후보에 대해 “국민의힘 지도부와 불법 내통했다”며, 단일화 요구 자체가 정당하지 않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양권(권영세·권성동)은 당헌을 위반하며 자당 후보인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불법 시도를 했다"고 주장하며, 현재의 여론조사 방식 단일화에 깊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 2. 김문수 “단일화는 후보가 주도… 여론조사 중단하라”
김 후보는 직접 당무우선권을 발동하며 단일화 주도권을 선언했습니다.
그는 "단일화 논의는 후보인 내가 주도한다"며 당의 여론조사 계획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특히, "이런 단일화 여론조사는 당의 화합을 해치는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 3. 당 지도부와의 충돌… “왜 경선을 3번이나 했나?”
김 후보는 당의 전당원 투표 추진과 야간 긴급회의에 대해 “경선을 세 차례나 치른 후보를 다시 끌어내리려는 쿠데타”라며 전면 반발했습니다.
그는 일정 중단을 선언하고, 단일화 회동 전까지 독자 노선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4. 홍준표 “한덕수는 尹 아바타… 김문수는 도구였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후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이번 단일화 논란에 대해 날카로운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그는 “용산과 당 지도부가 한덕수를 띄우고 김문수를 도구로 이용해 자신을 떨어뜨렸다”고 주장하며,
한덕수를 '윤석열 아바타', 당 지도부는 '이념 아닌 이익집단'이라 비판했습니【
🌀 결론: 보수 단일화, "누구를 위한 것인가?"
- 김문수는 정당한 경선을 통해 선출된 후보임을 강조하며 독자 행보를 고수.
- 한덕수는 무소속이지만 당내 실세들과 연결된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며 단일화 중심에 서 있음.
- 당 지도부는 선거 승리를 위해 단일화를 강행하려 하나, 내부 반발이 극심.
이러한 갈등은 단순한 단일화 논의 그 이상입니다. 이는 보수 진영 내 권력 투쟁, 지도부의 전략 실패, 그리고 민주적 절차의 왜곡에 대한 사회적 논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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