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리와의 전략적 제휴가 갖는 의미와 성장 전망 분석
2025년 4월, 네이버(NAVER)는 신선식품 커머스 강자인 ‘컬리’와의 전략적 제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쿠팡이 사실상 독점해온 신선식품 시장에 균열이 가해질 수 있는 뉴스로, NAVER 커머스 사업의 큰 전환점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NAVER의 빈 퍼즐 조각, '신선식품'
국내 이커머스는 반복구매율이 높은 신선식품과 생필품에서 충성도를 구축해가는 구조입니다. 쿠팡이 이 분야에서 강세를 보였던 반면, NAVER는 상대적으로 약점이 뚜렷했습니다.
하지만 컬리와의 제휴는 단순 입점 수준이 아니라, 공동 마케팅, 구독형 커머스 모델 개발까지 염두에 둔 중장기 전략이라는 점에서 무게감이 다릅니다.
📌 컬리 측도 “단순 입점이 아닌, 차별화된 형태의 구현”을 언급하며 협업의 깊이를 암시했습니다.
📈 제휴 효과와 NAVER의 커머스 성장 전망
NAVER는 2025년 커머스 부문 매출을 전년 대비 20% 증가한 약 3.5조 원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컬리와의 시너지와 함께 온플랫폼 GMV 및 쇼핑검색광고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컬리 매출 성장률도 꾸준한 회복세.
2023년 컬리의 영업이익은 적자폭을 줄이며 회복 중이며, 2024년엔 흑자 전환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 컬리 인수 가능성? 지금이 기회일지도
현재 컬리의 기업가치는 약 6,300억 원 수준으로, 불과 1~2년 전 4조 원 수준이었던 때와 비교하면 매우 낮아졌습니다.
NAVER가 지분투자 또는 인수에 나설 경우, 상당히 낮은 가격에 우량 자산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 NAVER 주요 사업 부문 요약
서치플랫폼 | 검색광고 및 디스플레이 광고 – NAVER의 주력 수익원 |
커머스 | 스마트스토어, 네이버플러스, 쇼핑검색광고 등 – 빠르게 성장 중 |
핀테크 | 네이버페이 중심의 간편결제/금융 플랫폼 확장 |
콘텐츠 | 웹툰, 웹소설 등 IP 기반 콘텐츠 플랫폼 운영 |
클라우드 | 기업 대상 AI·빅데이터 기반 인프라 제공 – 성장은 다소 느림 |
✨ 2025년 전체 예상 매출은 약 12조 원, 영업이익은 약 2.4조 원으로 견조한 성장세 유지.
📌 결론: 커머스의 진격은 지금부터
이번 컬리 제휴 발표는 단순한 ‘입점 뉴스’가 아닙니다. NAVER가 쿠팡의 아성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던진 신호입니다.
올해와 내년 NAVER 커머스의 주가 드라이버는 명확합니다.
구독형 모델 → 사용자 락인 → 데이터 기반 수익화, 이 구조가 완성될 수 있을지 주목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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