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읽는 기술

압구정 현대 초딩과 대치맘의 나라, 어른이 만든 신분 게임

잘사는법이.... 2025. 4. 23. 11:38

1. 그냥 토스트 먹으러 왔을 뿐인데…

  • 대전의 충격적인 사건도 그렇고,
    유튜브 워크맨-워크돌 편을 우연히 보게 됐다.
  • 대치동 토스트집에서 찍은 영상.
    초등학생들 등장, 토스트 하나 먹으러 온 건데…

🎙️ 2. “압구정 살아요?” “현대 아파트요?”

그 질문, 왜 필요했을까?

  • 초등학생에게 던진 첫 질문이
    “여기 살아요?” “압구정 어디요?”
  • 현대아파트라 하자,
    어른들 눈빛이 변하고 질문이 폭주함.
  • “스톤아일랜드 누가 사줬어요?”
    “아버지가 의사세요?”
  • 듣고 있던 친구가 조용히,
    “네... 우리 아버지는 의사세요.”

👦👧 3. 아이들은 순수했다.

근데 어른들이 몰아갔다

  • 한 남자 PD의 멘트:
    “그럼 그냥 고백해도 되요~” → 자막: 알파메일 조기확정
  • 초등학생은 “살 빼고 싶다”고 했을 뿐인데
    “좋아하는 애 있구나? 고백할거야?”
  • 아이의 감정과 상황을
    어른들이 너무 성급하게 해석하고 몰아갔다

🧬 4. 사실상 한국식 신분제

  • 저 아이들은 초등 5 13살
    인터뷰한 어른들은 03년생, 22~23살
  • 10살 차인데 질문은 마치 조선시대 호구조사
  • "사는 곳 → 아버지 직업 → 명품 옷 브랜드"
    → 이것은 암묵적인 신분 코드
  • 한국은 외모도 비슷해서 드러나지 않을 뿐
    사실상 신분 사회가 작동 중

🏆 5. 키워드: 알파메일 양성소

  • 아이들 입장에서 느낄 것:
  • "내가 압구정 현대 아파트 살고,
    아버지가 의사면 어른들 눈빛이 바뀐다."
  • 이것이 반복되면?
    어른의 인정을 받는 방식을 학습하게 된다.
  • 결국 이 사회가
    "알파메일"을 자라게 만드는 구조가 된다.

⚠️ 6. 결국, 어른들이 문제다

  • 영상은 무례하다는 비판도 받았지만
    그래서 뜬다.
  • 마계였으면 바로 야리고 맞다이(?)
    근데 애들은 순하고 말 잘 듣는다.
  • 어른들의 시선이 아이들을 키운다.
    강남 키즈는 해학의 대상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축소판일지도 모른다.

🧠 결론

“해학의 대상이 되고 싶은가요?
그럼 압구정 현대아파트 사세요.”

  • 1976년에서 2026년까지, 50년
    이 구조를 돌파하려면
    ⓐ초반에 진입해서 버티든가 ⓑ중간에 치고 들어가든가
  • 둘 다 없다면?
    우리 아이들은 압구정 키즈에게 찢길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