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본 문구 중에 이런 말이 있었다.
나쁜 사람은 강하게 대해야 하고
삐뚤어진 사람은 따뜻하게 대해야 하고
묵묵한 사람은 조심히 대해야 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요즘 현실에는 잘 안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한국의 지금을 떠올리면,
왠지 이상적인 호황기보다는
생존이냐, 탈락이냐로 나뉘는
매드맥스급 판세가 되어버린 것 같다.
그래서 이 문구도
현실 버전으로 한번 업데이트해봤다.
🔄 2025 현실판: 사람 대하는 법
나쁜 사람은 피해야 하고
삐뚤어진 사람은 조심히 대해야 하고
묵묵한 사람은 그런가보다 하면 된다
이게 더 맞는 것 같다.
왜냐면, 현실은 우리가 ‘변화시켜줄 수 있는 사람’보다
그냥 걸러야 할 사람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
❗ 나쁜 사람의 기준?
나쁜 사람이 뭐겠나.
본인만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이기적이고, 상황 따위 신경 안 쓰고
타인을 이용해서라도 자기 이득만 챙기려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
굳이 강하게 대할 필요도 없다.
그냥 피하면 된다.
🤷 묵묵한 사람은?
괜히 의미 부여하거나,
"무슨 생각 있을 거야"라고 애써 해석할 필요 없다.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면 된다.
요즘처럼
정서적 여유와 체력이 동시에 부족한 시대엔
사람을 바꾸는 데 에너지 쓰는 것보다,
누굴 멀리할지 빠르게 판단하는 게
훨씬 더 생존에 유리하다.
공감되면 댓글이나 공유로 알려줘요.
요즘 현실에서 여러분이 업데이트한
‘사람 대하는 법’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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