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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출범하면 한국 못 산다”…김건희 여사 측근, 탄핵 2주 뒤 출국

잘사는법이.... 2025. 7. 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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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SBS의 단독 보도는 다시 한 번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습니다. ‘김건희 특검’의 수사 대상 중 한 명으로 지목된 김 모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2주 만에 출국한 사실이 확인된 것입니다.

🧩 핵심 요약

  • 출국 시점: 윤 전 대통령 탄핵 선고일(2025년 4월 4일) 기준 약 2주 뒤, 베트남으로 출국.
  • 김 모 씨 신원: 김건희 여사의 오랜 측근으로, 벤처기업을 설립해 대기업으로부터 180억 원 투자를 유치한 인물. 이른바 ‘집사 게이트’의 핵심 인물.
  • 출국 전 발언: “정권이 바뀌고 특검이 출범하면 한국에서 못 산다”, “왜 내가 범죄자가 돼야 하느냐는 자괴감”, “재산 정리 후 가족과 함께 해외로 나갈 것” 등 증언 확보.
  • 특검 반응: 계획적 도피 가능성 높게 보고 있으나, 법원은 압수수색영장 기각, 여권 무효화도 난항.
  • 향후 조치: 특검은 영장 재청구 준비 중이며, 삼부토건 전·현직 임원들도 줄소환 중.

🕵️‍♀️ “계획된 도피” 정황 드러나

김 씨는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직후 출국한 인물로, 그의 오랜 동업자는 SBS에 “김 씨가 미리 외국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로 인해 사전 준비된 도피 정황이 짙어졌습니다.

특검 측은 이러한 출국을 도피로 간주하고 있지만, 여권 무효화 절차에서 벽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현재 법원은 김 씨에 대한 수사가 특검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며 압수수색영장을 기각, 이로 인해 체포영장도 발부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 법적 공방의 핵심: 특검법의 적용 범위

이번 사안에서 중요한 쟁점은 **‘특검법이 김 씨에게 적용되느냐’**입니다. 김 씨가 대통령이 아닌 민간인 신분이라는 이유로 법원이 영장을 기각했다는 점은, 향후 수사 범위 설정에 있어 법적 다툼이 본격화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 특검 수사의 향방과 사회적 의미

오정희 김건희 특검보는 “이번 수사로 의문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으며,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의 핵심 인물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 중입니다. 삼부토건 조성옥 전 회장을 포함한 인사들이 수사망에 올랐습니다.

이번 보도를 통해 다음과 같은 질문이 던져집니다:

  • 왜 김 씨는 미리 출국 준비를 했는가?
  • 특검법의 사각지대가 존재하는가?
  • 이 사건이 한국 사회의 정경유착 및 법치 시스템의 공정성에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 블로그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

  • 여러분은 김 씨의 출국을 어떻게 보시나요? 계획된 도피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자연스러운 탈출일까요?
  • 현행 특검법은 이러한 비정상적 출국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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