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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리박스쿨 댓글 조작 의혹’ 전수조사 착수

잘사는법이.... 2025. 6. 1. 23:28

 

늘봄학교 프로그램과의 연관성 집중 점검

2025년 6월 1일, 교육부가 극우 성향 교육단체로 알려진 **‘리박스쿨’**과 늘봄학교 프로그램 간의 연관성 여부를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리박스쿨 관련 댓글 조작 의혹이 불거지며 파장이 확산된 데 따른 것입니다.


🔎 사건 개요

  • 리박스쿨은 ‘한국늘봄교육연합회’ 명의로 과학·예술 분야 프로그램을 개발, 서울교대를 통해 서울 시내 10개 초등학교 늘봄학교에 제공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프로그램명:
    • 『두근두근 신나는 실험과학(창의과학)』
    • 『오감으로 느끼는 그림책(문화예술)』
  • 리박스쿨 대표가 서울교대에 프로그램 협력을 제안했고, 서울교대는 업무협약 체결 후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 의혹 내용

  •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 보도(5월 31일)에 따르면,
    👉 리박스쿨이 특정 대선 후보 비방 댓글 공작에 참여한 인물들에게
    👉 ‘창의체험활동지도사’ 자격증을 발급한 뒤 늘봄학교 강사로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 리박스쿨 관련 단체 채팅방에서는 댓글 공작 지시가 있었고, 연수 과정에서 극우 성향의 한국사 교육이 포함됐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 서울교대 및 교육부 대응

  • 서울교대는 의혹 제기 직후:
    ✅ 해당 프로그램 운영 즉각 중단
     업무협약 취소 검토 중
  • 교육부 조치 계획
    1️⃣ 전수조사 실시 → 모든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리박스쿨 간 연관성 확인
    2️⃣ 참여기관 전수 점검 → 문제 발견 시 즉각 조치
    3️⃣ 민간자격관리자 지도·점검 → 법령 위반 여부 검토 예정

🗨️ 교육부 입장 정리

  • 리박스쿨에서 발급한 창의체험활동지도사 자격증
    👉 민간자격으로 교육부에 등록만 되어 있을 뿐,
    👉 발급기관이 자율 운영하고 강사 채용에 직접 영향 없음.
  • 늘봄학교 강사 채용은 개별 학교가
    👉 프로그램 내용과 강사 자질을 평가 후 선정.

🔔 정치권 반응

  • 더불어민주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 국민의힘 측에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 정리

이번 사안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논란을 넘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공성 문제까지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전수조사 결과와 후속 조치에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