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프로그램과의 연관성 집중 점검
2025년 6월 1일, 교육부가 극우 성향 교육단체로 알려진 **‘리박스쿨’**과 늘봄학교 프로그램 간의 연관성 여부를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리박스쿨 관련 댓글 조작 의혹이 불거지며 파장이 확산된 데 따른 것입니다.
🔎 사건 개요
- 리박스쿨은 ‘한국늘봄교육연합회’ 명의로 과학·예술 분야 프로그램을 개발, 서울교대를 통해 서울 시내 10개 초등학교 늘봄학교에 제공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프로그램명:- 『두근두근 신나는 실험과학(창의과학)』
- 『오감으로 느끼는 그림책(문화예술)』
- 리박스쿨 대표가 서울교대에 프로그램 협력을 제안했고, 서울교대는 업무협약 체결 후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 의혹 내용
-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 보도(5월 31일)에 따르면,
👉 리박스쿨이 특정 대선 후보 비방 댓글 공작에 참여한 인물들에게
👉 ‘창의체험활동지도사’ 자격증을 발급한 뒤 늘봄학교 강사로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 리박스쿨 관련 단체 채팅방에서는 댓글 공작 지시가 있었고, 연수 과정에서 극우 성향의 한국사 교육이 포함됐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 서울교대 및 교육부 대응
- 서울교대는 의혹 제기 직후:
✅ 해당 프로그램 운영 즉각 중단
✅ 업무협약 취소 검토 중 - 교육부 조치 계획
1️⃣ 전수조사 실시 → 모든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리박스쿨 간 연관성 확인
2️⃣ 참여기관 전수 점검 → 문제 발견 시 즉각 조치
3️⃣ 민간자격관리자 지도·점검 → 법령 위반 여부 검토 예정
🗨️ 교육부 입장 정리
- 리박스쿨에서 발급한 창의체험활동지도사 자격증은
👉 민간자격으로 교육부에 등록만 되어 있을 뿐,
👉 발급기관이 자율 운영하고 강사 채용에 직접 영향 없음. - 늘봄학교 강사 채용은 개별 학교가
👉 프로그램 내용과 강사 자질을 평가 후 선정.
🔔 정치권 반응
- 더불어민주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 국민의힘 측에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 정리
이번 사안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논란을 넘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공성 문제까지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전수조사 결과와 후속 조치에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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