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6 메르 요약 "트럼프와 시진핑은 미중무역전쟁 2회차 선발진을 어떻게 구성할까"

요약: 트럼프 2기 무역통상부문 팀 구성과 미중 무역전쟁

 

1.트럼프 1기 무역팀 주요 인물

피터 나바로: 무역안보론자로 중국에 강경한 입장을 취하며, 협상에서 강력한 발언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침.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협상 실무를 이끌며, 강경한 무역보복 조치를 실행한 실력자. "툴박스"라는 별명으로 불림.

 

2.트럼프 1기의 미중 무역협상 결과

중국: 미국 농산물·에너지 수입을 2년간 2천억 달러 증대.

미국: 2,500억 달러 관세 유지, 추가 관세 일부 완화.

평가는 트럼프의 우세승으로 요약됨.

 

3.트럼프 2기 무역팀 구성

제이미슨 그리어: 라이트하이저의 비서실장 출신으로, 강화된 후임으로 미국 무역대표부를 맡음.

피터 나바로는 무역고문으로 재지명.

트럼프 1기의 팀 구성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며 강경한 통상 전략을 이어갈 전망.

 

4.중국의 대응과 입장 변화

협상 대표로 허리평 국무원 부총리가 임명될 가능성이 높음.

전임자인 류허의 협상 경험과 노하우를 계승.

트럼프의 강경책보다는 협상이 가능한 태도를 보임.

 

5.바이든과의 차이점

바이든: 인권 문제, 첨단산업 보호 등 중국이 대응하기 어려운 이슈에 집중.

중국은 임기 제한이 있는 트럼프와의 협상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판단.

 

6.향후 전망

트럼프 2기의 팀 구성은 중국과의 추가 협상에서 강경한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큼.

중국은 새로운 대표팀으로 대응하며, 트럼프 재임 시기의 협상 방식에 대비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