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읽는 기술

전문직의 민낯, 그리고 말디니 가문이 알려주는 유전자 진실

잘사는법이.... 2025. 4. 16. 11:16

요즘 들어 느끼는 게 하나 있어요.
"이제 전문직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 전문직의 위상, 예전 같지 않다

2010년만 해도
대기업 초봉이 4천, GP(전문의 과정 레지던트) 페닥 월 1천.
그래도 "전문직은 남는 장사다"라는 인식이 있었죠.

그런데 2025년 현재,
대기업 초봉은 7천으로 뛰었고
GP 페닥은 월 300 수준...
게다가 나이까지 먹은 상태에서 시작이라니 😅

ROI(투자 대비 수익)만 따지면
오히려 대기업이 더 합리적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 돈 잘 버는 전문직의 공통점?

정말 간단해요.

 해당 업계에서 ‘좋아하지 않는 사람’
✔ 실력은 좋고, 사람도 괜찮은데…
✔ “장사가 잘 안 돼”라는 평가를 받는 사람과는 다름

왜냐고요?
비즈니스 감각이 있다는 건, 결국
돈 밝힌다는 소리 듣는다는 뜻이니까요.

“돈 잘 번다 = 욕 먹는다”
이 공식, 거의 100%입니다.


🎓 전문직으로 돈도 벌고 리스펙도 받으면서 사회 기여까지?

그건 판타지예요.
학교에서 "전문직은 전쟁터다"라고 가르쳐야 해요.
현실은 욕 안 먹고, 돈도 잘 벌고, 모두에게 존경받는 직업? 그딴 거 없어요.
전문직도 결국 경쟁이에요. 치열하고요.


👨‍👦‍👦 단, 예외가 있습니다

바로 ‘세습형 전문직’.
아버지가 변호사, 자식도 변호사.
아버지가 의사, 자식도 의사.

이 경우 인식이 완전히 달라져요.
욕도 덜 먹고, 자연스럽게 신뢰도 붙고요.

이걸 축구로 보면?
바로 이탈리아의 ‘말디니 가문’이죠.
체사레 말디니 → 파올로 말디니 → 다니엘 말디니

3대째 AC밀란을 이끄는 가문이지만,
손자가 실력은 제일 부족해요.

왜?
유전자 희석 때문이죠ㅋㅋ


🧬 유전자 레벨에서 각본을 쓰는 남자, 오타니 쇼헤이

그래서 오타니는 대단한 거예요.
180cm 국가대표 농구선수와 결혼한 오타니.

그건 그냥
"인생 시뮬레이션 최종 보스"의 선택이죠.


🔚 결론

전문직의 현실은 잔혹합니다.
욕 안 먹고, 돈 잘 버는 전문직은 없다.
그걸 인정하는 순간,
비로소 비즈니스 마인드가 시작됩니다.

세상은 전쟁터. 전사처럼 준비하자.
유전자까지 전략이 되는 시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