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월 납입 한도가 기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기존 가입자들은 이를 계기로 한도를 채워 추가 납입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청약 통장의 장단점을 재테크 관점에서 살펴본다.청약 통장, 재테크 관점에서의 매력은?청약통장의 이자는 최대 3.1%로 기존 2.8%에서 소폭 상향됐다. 하지만 현재 시중은행의 4%대 정기예금과 비교하면 매력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특히 월 납입 한도가 늘면서 1년 동안 묶이는 자금도 12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기회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더욱이 청약 당첨의 어려움도 무시할 수 없다. 치열한 경쟁률과 고공행진하는 분양가는 매달 25만 원씩 납입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