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을 빌려준 사람만 바보가 되는 사회요즘 사람들 사이에 돈 문제는 정말 예민한 주제다. 특히 가족도 아닌 친구, 그것도 배우자의 오랜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이런 상황을 겪고 나니, 내 자신이 너무 어이없다.📍 사연의 시작: 사정이 어렵다던 친구 부부몇 년 전, 배우자의 오래된 친구 부부가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고 했다. 집을 담보로 잡고 있으니, 곧 팔게 되면 바로 갚겠다고 했다. 안쓰러운 마음에, 또 오래된 인연이라는 이유로 우리 부부는 약 1,000만 원을 빌려줬다.그런데 말이다.집을 팔고 나서는 “은행이 다 가져갔다”는 말만 돌아왔다.🤷♀️ 그런데 이게 정상인가?정작 그들은 그 이후 서울 반포 월세집으로 이사했고, 강아지를 새로 입양하고,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 개모차, 배달 음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