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결혼 리얼토크

💔 [결혼시장] "마통 5천, 연봉 3천… 그런데 이상형은 대기업남?"

잘사는법이.... 2025. 5. 13. 15:40

 

요즘 결혼 시장,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벌어지는 온도차는 생각보다 큽니다.
이번 압박면접의 주인공은 32세, 중소기업 3년차 사무직 여성.
키는 175cm, 연봉은 약 3,500~4,000만 원, 자산은 주식 500만 원… 하지만 마이너스 통장 5천만 원 보유 중입니다.


💳 “마통 있는 이유요? 보상심리에요.”

이 여성은 학창시절 부모님의 강압적인 교육 탓에 놀 기회를 놓쳤고, 그 반동으로 20대 중반부터 보상심리로 소비를 시작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명품, 피부과, 테니스, 클라이밍 등 '자기관리'는 철저했지만, 그 대가는 5천만 원의 마이너스 통장.

“빚은 있지만 재테크도 하고 있어요. 주식도 하고요.”


💍 이상형 조건: 대기업, 수도권 4년제, 키 178cm 이상, 10살 차이 OK

자신의 조건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이상형을 설정한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저는 아직 어린 나이고,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이 어렵기 때문에 경제력 있는 남성이 필요하다”고 했죠.

하지만 정작 상대 남성의 부모님 노후까지 체크하면서,
본인의 마이너스 통장, 부족한 자산, 높은 소비 패턴 등은 조율할 생각이 없어 보였습니다.


💥 전문가의 팩폭: “내 남동생이라면 소개 안 해요”

상담 진행자는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부모님 노후도 안 되고, 하고 싶은 건 다 하면서 결혼으로 팔자 펴겠다는 마인드는 위험하다.”
“이런 마인드는 결혼정보회사에서 통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지적했습니다.

“학력 빼고는 메리트가 없다.
마통이 있어도 태도가 다르면 괜찮지만, 지금은 너무 자기 중심적이다.”


🎯 블로거 한 줄 요약

“조건보다 중요한 건 태도다.”
결혼은 ‘교환’이 아니라 ‘공감’입니다. 현실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