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연금의 매수 여력이 거의 바닥을 찍었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국민연금, 올해 5.5조 원을 순매수하며 증시의 '소방수' 역할을 했으나, 국내 주식 비중이 이미 목표치에 근접하면서 추가 매수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국민연금의 매수 행보국민연금은 2025년 4월 16일까지 총 5.5조 원을 순매수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증시에서 상당한 역할을 했다. 주요 매수 종목으로는 이마트, 현대백화점, 오리온 등 유통주와 BNK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등 금융주, 한국콜마, 금호석유화학 등 소비재 및 석유화학 관련 주식들이 포함됐다. 특히 식음료주 비중이 높은 것은 추경 효과를 염두에 둔 전략으로 보인다.매수 집중 종목4월만을 따져 보면, 매수 집중 종목은 달라진다.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