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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구축함 전도 사고와 ‘기적의 인양’…인간의 힘인가 체제의 공포인가?
🧨 사건의 발단: '최현급 구축함' 진수 참사
2024년 4월 25일, 북한은 자국 역사상 최대 규모인 5,000톤급 구축함 ‘최현급 1호기’ 진수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례 없는 군사력을 과시했습니다. 이 배는 핵미사일 발사 능력을 가진 것으로 선전되었고, 김정은과 딸 김주애가 직접 참석할 정도로 상징성이 큰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5월 21일, 후속함인 ‘최현급 2호기’ 진수식에서 대참사가 발생합니다. 진수 과정에서 구축함이 슬라이딩 방식으로 바다에 진입하다 미끄럼 실패로 반쯤 물에 빠져 철푸덕 전도된 것. 인민군, 김정은, 김주애까지 참석한 ‘국가적 퍼포먼스’에서 벌어진 대형 사고였습니다.
🧭 북한이 자랑하던 '최현급 구축함'
구분 세부 정보
배명 | 최현급 구축함 (Choe Hyun-class) |
진수함 | 1호기 (2024.4.25) / 2호기 (2024.5.21 실패) |
크기/톤수 | 약 143m 길이 / 5,000톤급 |
기술 추정 | 러시아·중국 기술 기반, 이지스 체계 유사 |
무장 가능성 | 해상 미사일·핵 미사일 탑재 가능성 제기 |
전략적 의의 | 북한 최초의 원양작전 가능한 대형 함정 |
😱 사고 이후: 김정은의 분노, 체제의 경고
📍 공식 발표 내용
- “엄중한 사고”, “지휘·조작상 부주의”, “함체 일부 파공”
- 김정은 직접 참관 중 격분
- 군수공업부·설계연구소·조선소 간부 등 책임자 전원 소환 및 조사
- “6월 전원회의 전까지 무조건 복구하라”는 명령
🛠️ 복구 시나리오와 ‘기적의 인양’ 과정
시도된 방법 설명 문제점
슬라이딩 재시도 | 재진수 시도 | 무게 부담, 실패 위험 |
크레인 활용 | 소형 크레인 동원 | 대형 장비 부족 |
풍선 부력 | 풍선으로 배 균형 유지 | 부력 부족, 전도 우려 |
인력 동원 | 로프·줄 당김 | 실현 가능성 의문 |
도크 물빼기 | 도크화 후 건조식 복구 | 시간 부족, 안전 문제 |
결국 풍선 부력 + 소형 크레인 + 보조 선박 + 인력을 동원한 ‘4중 인양 작전’으로 구조에 성공.
🚢 복구 완료 선언과 그 후
6월 5일, 위성사진에서 다시 선 구축함 모습이 포착되며 북한은 “균형성 회복 및 부두 계류 완료” 발표. 이후 라진항으로 이동해 7~10일간 복구 작업 후 완전 복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국방부도 “크레인과 선박이 동원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공식 발표함.
📰 해외 반응: ‘풍성과 사람의 힘으로 구축함을?’
언론사 반응 요약
뉴욕타임스 | “풍성과 인력으로 5,000톤 배를 세운 기적…구시대적 해결책” |
군사 전문가 | “껍데기는 세울 수 있어도 실전 투입엔 몇 달은 걸릴 것” |
커뮤니티 반응 | “레미제라블인가?”, “사람 당기다 배가 동강 나면?” |
🎯 결론: 체제의 위엄인가 인간의 끈기인가
북한의 이번 사건은 단순한 군사 기술 문제가 아닌 정치 체제의 명운이 걸린 복구 작전이었습니다.
북한 내부의 결속과 공포, 기술적 절박함이 극적으로 결합한 결과 ‘기적의 인양’이라는 성과를 이뤘지만, 이 구축함이 실제 작전에 투입될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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