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독립운동 망하고, 친일 흥한단 말은 사라져야" — 현충일 추념사 주요 내용

 

 

2025년 6월 6일,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추념식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국가기념일 행사로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 현장 분위기

•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검은 정장 차림으로 참석.
• 지난달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군인 4명의 유족도 초청됨.
• 대통령은 오열하는 유족을 위로하며 고 박진우 중령의 어린 자녀를 쓰다듬는 모습이 포착.
• 김혜경 여사는 추념식 도중 여러 차례 눈물을 보임.

🎙️ 대통령 주요 발언

•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은 이제 영원히 사라져야 합니다."
•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
•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 강화 약속.
• 군인, 소방관, 경찰관을 ‘제복 입은 민주시민’으로 지칭하며, "대한민국이 그들을 지키겠다"고 강조.
• 참전유공자 배우자 지원 확대 및 군 경력 보상 현실화 추진.

💰 광복회 예산 복원 요청

• 윤석열 정부 시기에 삭감된 광복회 예산의 조속한 복원을 당부.
• 국가보훈부는 "재정 당국과 협의하여 추경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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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대통령의 메시지는 역사 정의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존중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발언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과거 왜곡적 인식 청산과 국가 차원의 책임 강화 의지를 밝힌 점에서 많은 국민적 공감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