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요약

2025.05.12 [메르요약] 리딩방장 말을 들어야하는듯(미국 중국 관세 145%에서 30%로)

잘사는법이.... 2025. 5. 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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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관세 협상, 145%에서 30%로?

트럼프의 속도전, 그리고 리딩방장의 한 줄 코멘트

최근 미중 간 무역협상이 심상치 않습니다.

핵심은 관세가 최대 145%까지 부과될 것으로 예상되던 상황에서 30% 수준으로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점인데요.

이 변화에는 몇 가지 중요한 시그널이 포착됩니다.


1. 강경파 제외, 중국은 ‘펜타닐 카드’로 진정성 보여

5월 초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면은 

트럼프 행정부 내 강경파 피터 나바로의 부재였습니다.

반면 중국 측은 미국이 늘 문제 삼던 펜타닐 유통 문제의 책임자인 왕샤오훙 공안부장을 직접 협상에 투입했습니다.
이는 양국이 협상에서 ‘강대강’ 전략 대신 실무적이고 현실적인 접근을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 미국 항만 물동량 급감, 7월 위기설

현재 미국 항만에서 중국산 수입품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으며,

분석에 따르면 미국 내 재고는 많아야 2~3개월치.
7월 초, 미국 독립기념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여름 소비 시즌이 시작되는데,

이때 공급 부족 사태가 현실화될 경우 물가 폭등이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3. 트럼프는 계약직, 시진핑은 오너?

흥미로운 비유도 등장합니다.

"트럼프는 4년짜리 계약직이고, 시진핑은 오너다."

트럼프는 재선을 위한 실적이 시급한 상황이며, 시진핑은 장기적인 전략적 계산을 기반으로 움직입니다.
이 차이에서 실무적 타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4. 리딩방장의 조언: 지금은 ‘롱(Long)’일 때?

리딩방장의 한 줄 코멘트는 인상적입니다.

"연준이 바라는 인플레는 없고, 미디어의 가짜뉴스에 속지 마라. 지금 당장 주식을 사라."

실제로 5월 9일, 그는 ‘롱(주식 매수)’을 외쳤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협상 결과를 보면 그의 촉은 예사롭지 않아 보입니다.


5. 외교 언어로 본 미중 협상 해석

중국의 허리펑 부총리와 미국의 재무부 장관 베선트 간의 회담 후 인터뷰를 보면, 

양국이 격렬히 싸우지 않았고 실무적 대화와 부분적 합의에 도달했음을 암시합니다.
특히 펜타닐 문제가 포함되었는지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마무리: 결국, 리딩방장의 말이 맞았다?

협상의 흐름과 시장 상황을 종합해보면, 단기적으로 트럼프가 빠르게 관세를 조율하며 소비자 가격 안정과 재선을 겨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실무자의 말보다 리딩방장의 촉이 더 정확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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