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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조기대선·탄핵심판·보궐 참패…김성태가 본 보수의 위기”

잘사는법이.... 2025. 4. 3. 10:58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하루 전, 정치권 분위기는?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권은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입니다.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보수 진영의 속내와 향후 정국 전망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 기각? 인용? 여권은 ‘기대’, 현실은 ‘불안’

  • 국민의힘 내에서는 기각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다고 평가됨.
  • 헌재 내부 분위기는 정돈되었으며, 결론은 사실상 정해졌다는 해석도 나옴.
  • 김성태는 “비상계엄은 잘못된 선택”이라고 하면서도, “탄핵 소추 과정에서 민주당도 정치적 욕심을 부렸다”고 지적.

❗ 여야 모두 ‘승복’ 말 못 해…거리로 나올 가능성?

  • 강경파 의원들은 탄핵 인용 시 거리 시위 가능성 배제 못 함.
  •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는 공식적 승복 메시지를 내지 않고 있음.
  • 야당 또한 탄핵 기각 시 혼란을 경고하며, 이 역시 양측 모두 결과 불복 가능성이 존재함을 시사.

🗳️ 재보궐 참패로 본 민심…보수는 중도 확장 절실

  • 보궐선거 결과는 1:4 참패. 보수의 텃밭인 거제, 아산, 부산 교육감 선거 모두 민주당 계열에 패배.
  • 보수 진영 총결집으로도 득표율은 40% 미만, 중도·무당층의 외면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됨.

🗓️ 조기대선? 복귀? 두 가지 시나리오

1. 탄핵 인용 → 조기대선

  • 윤 대통령 중심의 선거 전략은 한계 있음.
  • “감성팔이로는 못 이긴다. 중도층 확장 전략이 절실하다”는 김성태의 지적.

2. 탄핵 기각 → 복귀

  • 복귀 시 “그냥 넘어가선 안 된다”는 입장.
  • 조기 퇴진과 개헌 로드맵을 약속하는 것이 국민 통합의 유일한 해법으로 제시됨.

📌 결론: 지금 필요한 건 '책임 있는 정치'

김성태 전 의원은 탄핵 결과에 따라 어떤 상황이 펼쳐지든, 정치권이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해 먼저 성숙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대통령 복귀 시에는 임기 단축과 개헌이라는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보수 진영이 민심을 읽고 중도층을 포용할 전략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