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 ◇ 김현정> 계엄의 2일차 계획도 이미 짜여져 있었다. 우리가 본 것은 그날 10시 23분부터 새벽까지의 상황. 그래서 종료가 된 것까지 봤는데 사실은 2일 차 계획까지 계획표가 짜여져 있었다는 게 사실입니까? ◆ 박선원> 예.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은 1시 2분에 비상계엄 해제 요구가 가결됐으니까 끝났고 그거 보면서 특전사가 국회에서 빠져나갔으니까 끝났을 거다라고 생각을 했지 않습니까? ◇ 김현정> 그렇죠. ◆ 박선원> 그런데 이 해제요구결의안이 통과된 것을 빤히 보고 있었거든요. 합참 지휘통제실 지하 4층에서. 윤석열, 박안수, 김용현 그다음에 김명수 합참의장, 정진팔 합참 차장, 계엄 부사령관이 다 보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바로 추가 지시가 내려갔습니다. 그거는 합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