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총선, ‘테무 트럼프’가 무너진 이유는?잃어버린 10년, 부동산, 그리고 트럼프 유탄까지1. 예상밖의 역전극, 호주 총선지난 5월 3일, 조용히 치러진 호주 총선. 여론조사에선 현직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진보 성향)가 약간 앞섰고, 제1야당 피터 더튼(보수 성향, 전 경찰관 출신)이 맹추격 중이었죠. 하지만 결과는 압도적인 노동당 승리. 그 이유는 의외의 데서 터졌습니다.2. 피터 더튼의 ‘테무 트럼프’ 이미지더튼은 공무원 4만 명 감축, 이민 억제, 가스 프로젝트 추진 등 강경보수 노선을 택했습니다. 공약 내용만 보면 “호주의 트럼프”라 불릴 만했죠. 실제로 별명도 ‘테무 트럼프’.하지만 3월 이후, 미국 내 반트럼프 정서 확산과 함께 트럼프와의 연계 이미지가 치명타로 작용했습니다.📉 더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