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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로 태어나 15억 자산을 만든 81년생의 이야기

잘사는법이.... 2025. 6. 15. 14:50

 

가난하게 태어난 건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너의 잘못이다 이 말에 공감하시나요?

흙수저로 태어나 순자산 15억 만든

81년생 40대

비는 새고 온통 곰팡이 투성에 산 중턱에 위치한 집에서 살았고 화장실은 밖으로 나가야 했다고 하네요. 심지어 벌레들이 많아 벌레 소리 때문에 잠을 깨기도 했으며 이때부터 벌레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합니다. 가난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너무나 힘든 환경입니다.

 

어릴 적 국민학교 3학년때 준비물 사가게 500원 달라고 했더니 돈이 어딨냐며 그냥 가라고 했던 아버지. 혼자 준비물 안들고 와서 토끼뜀 200개 하고 뒤에 서있었다고 합니다. 경제적 어려움은 학업과 정서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저도 국민학교 출신이라 아직도 생각하게 기억납니다. 준비물 가져가지 않으면 체벌이 심했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학생인권은 없었던 것 같네요. 혹시 촌지에 대해 아시나요? 말하자면 끝도 없을듯. 특히 중학교때는 엄청 맞았습니다. 그때 기억 더듬으니 갑자기 화가 나네요.

81년생, 지금은 나이 들었지만 그때 아버지,선생님을 종종 원망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취업 하고 나서는 매월 집에 50만원씩 보내주고 중간중간 목돈도 들어갔고... 31살에 결혼 할 쯤 되니 5천만원 정도 있었고 아내는 28세 1천만원 언더. 이대로는 답이 없다는 걸 느끼고 아내랑 열심히 맞벌이하면서 재테크 공부를 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펀드 넣었다가 2년 손실보다 모두 해약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접 주식투자를 시작해서 2025년 현재 순자산 15억을 만들었습니다. 4인 가족.

지독한 가난과 본가 발목 잡기를 겪어보면서 시간이 지나보니 이렇게 해야 현명하다고 결론 내렸다고 합니다.

결혼 후 부부가 함께 일해서 소득을 극대화합니다. 본가 지원은 끊습니다. 어떻게든 살아집니다. 안그러면 다 같이 죽습니다. 재테크는 단순히 공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씀씀이를 최소화하고 절약합니다. 시간의 복리. 시간은 우리 편

위 글은 블라에서 가져왔습니다. 가난을 경험해 본 사람만이 가난의 불편함과 절박함을 알 것입니다. 선택권이 제한되고 삶의 질이 떨어지는 가난.

이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저도 어릴때 가난했었습니다. 보증 잘못 서서 지하에서 살았던 때가 있었죠. 그때 부모님께서 맞벌이하셔서 조금씩 형편이 나아졌습니다. 가난을 경험해봤기에, 얼마나 불편한지를 알기에, 다시는 가난해지기 싫습니다. 그래서 돈을 소중히 다루고 공부하고 모으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흙수저로 태어나 대기업에 들어가고 순자산 15억까지 만드시다니...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