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비상계엄 기사 스크랩_잊지말자
보수 단일화 시한 임박…‘없다’ 외친 이준석, 3자 구도 대비 나선 김문수
잘사는법이....
2025. 5. 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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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가 사실상 결렬 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사전투표(5월 29~30일)를 불과 이틀 앞둔 27일, 양측은 "만날 계획이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 단일화 ‘없다’ 쐐기 박은 이준석
이준석 후보는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비상계엄에 책임 있는 세력과는 단일화 없다"고 명확히 선을 그으며, 국민의힘을 ‘비상계엄 세력’으로 규정했다. 또 페이스북에서는 단일화 요구를 "수준 낮은 협잡"이라 표현하며 젊은 세대의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 김문수, 전략적 투표 호소…‘준찍명’ 프레임
반면 김문수 캠프는 3자 구도를 기정사실화하고 ‘준찍명(이준석을 찍으면 이재명이 된다)’ 프레임을 앞세워 보수표 결집을 시도 중이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이준석은 진보개혁 지지, 김문수는 중도확장 극대화"를 주장하며 이재명 후보 견제를 위한 ‘반명(反明) 전선’을 제시했다.
⚖️ 단일화 가능성은 아직?…2022년 사례 재소환
국민의힘 일부는 여전히 극적인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실제로 2022년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는 TV토론 이후 윤석열 후보와의 전격 합의로 단일화한 전례가 있다. 이번에도 사전투표 직전 담판 가능성이 거론된다.
🤔 김문수-이준석, 마지막 변수는 ‘직접 담판’?
현재 여론조사 기반 단일화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 후보 간 직접 담판이 마지막 카드로 남았지만, 이준석은 "제안받은 바도, 만날 계획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문수 역시 "모든 노력 다하겠다"고 했지만, 그 대상에 이준석이 포함되는지는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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