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_주식 살펴보기
두산테스나 기업 분석: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강자의 현재와 미래
잘사는법이....
2025. 5. 30. 14:09
✅ 기업 개요
- 설립 연도: 2002년
- 상장 연도: 2013년 (코스닥)
- 주요 사업: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중 '테스트'에 특화된 전문기업
- 2022년 두산그룹 편입: 두산포트폴리오홀딩스를 통해 4,600억 원 규모 인수
- 최근 이슈: 자회사 ‘엔지온’ 흡수합병 → DP(Die Preparation) 사업부 신설
🔧 주요 제품과 매출 구성 (2024년 기준)
제품군 매출 비중
CIS (CMOS 이미지센서) | 35% |
Auto (ADAS 칩 등) | 20% |
모바일 AP | 15% |
메모리 컨트롤러 | 7% |
RF/AI/기타 | 23% |
웨이퍼 테스트가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패키지 테스트는 소수입니다.
🔍 핵심 투자 포인트
- 두산그룹 내 반도체 핵심 계열사
- 그룹 3대 축 중 하나인 ‘반도체/첨단소재’ 부문 담당
- ADAS 칩 수요 급증 대비
- 자율주행·전장화 확대 → ADAS 칩 테스트 비중 증가 (2022년 6% → 2024년 20%)
- 엔지온 인수 통한 턴키 서비스 구현
- 웨이퍼 연마·리컨 공정 포함, 테스트~후공정까지 수직 통합
- AI/차량용 반도체 M&A 잠재성
- 2024년 EBITDA 2,235억 원 확보 → 향후 DSP, AI SoC 관련 기업 인수 가능성
📉 2025년 실적 전망: 고비용 구조와 수요 위축 이중고
구분 2024년 2025년F 증감률
매출액 | 3,742억 원 | 2,912억 원 | ▼ 22.2% |
영업이익 | 447억 원 | 116억 원 | ▼ 74.1% |
영업이익률 | 11.9% | 4.0% | 수익성 급감 |
- 적자 전환 경험: 1Q25 영업이익 -191억 원, 전년 대비 적자 전환
- 원인 분석:
- 삼성전자향 수요 급감 (고객 비중 93.9%)
- 가동률 하락 및 감가상각비 증가
- 엔지온(현 DP 부문) 적자 (-60억 원)
📊 재무 지표 요약 (2025F)
지표 수치 분석
PER | 42.7배 | 코스닥 평균(22.0배) 대비 고평가 |
PBR | 1.0배 | 동종 업계 수준 |
ROE | 2.3% | 낮은 자본수익률 → 수익성 회복 필요 |
시가총액 | 4,349억 원 | 주가: 22,500원 (2025년 5월 기준) |
⚠️ 리스크 요인
- 삼성전자 의존도 과다: 2024년 기준 매출의 90% 이상
- 고정비 구조: 장비투자 및 감가상각비가 수익성에 부담
- 산업 경쟁 심화: ASE, Amkor 등 글로벌 OSAT 대기업 대비 경쟁력 약화 가능성
🌐 산업 내 위치와 경쟁사
- 산업군: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테스트)
- 국내 경쟁사: 하나마이크론, 네패스아크, SFA반도체, LB세미콘
- 글로벌 비교: ASE(대만), Amkor(미국) 등과 비교 시 턴키 대응력 부족이 한계
🧭 미래 전략 방향
- ADAS 중심 확대: 자율주행용 테스트 수요 증가 대응
- 고객 다변화: 팹리스 및 신흥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 강화
- 설비 효율화: 유휴장비 매각, 인원 배치 조정 등 원가절감 노력
🏁 결론: 바닥 통과 후, 중장기 반등 기대
두산테스나는 현재 실적 저점 구간에 위치해 있으며, 두산그룹의 전폭적인 지원과 자율주행 시장의 고성장 트렌드를 타고 중장기 반등 여력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다만, 고객 다변화와 수익성 개선 없이는 본격적인 재평가(리레이팅)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