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막판 '이준석 단일화' 총력전... 김문수 빼고 다 내준다?
2025년 대선의 막판 판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해 전방위적 접촉에 나서며,
“김문수 후보를 제외하고 모든 것을 내준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 단일화 데드라인은 27~28일
국민의힘은 TV토론 마지막 날인 5월 27일, 사전투표 직전인 28일을 단일화의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준석 후보와 인연이 있는 김용태, 김기현, 한기호 등의 전·현직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접촉에 나서고 있습니다.
선대위 내 '빅텐트 추진단'도 본격적으로 가세한 상황입니다.
🗳️ "3년 임기 단축 + 2028년 동시 선거" 카드
흥미로운 점은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 임기 3년 단축'이라는 개헌안을 수용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곧 2028년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실시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으로,
이준석 후보에게 차기 대권과 총선 공천권을 동시에 거머쥘 수 있는 파격적 제안으로 해석됩니다.
- 이를 통해 이준석은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부상할 수 있고
- 개혁신당 역시 총선 공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 “자리를 주는 것이 아니라, 개헌을 제안한 것”
이러한 방식은 단순히 공직 제안이 아닌 헌법 개정 제안의 형태이기 때문에,
공직선거법상 '자리 매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률 해석도 나옵니다.
- 공동정부 구성
- 100% 국민경선 단일화
이 역시 여전히 살아 있는 단일화 카드로 남아있습니다.
🙏 “이준석에게 명예로운 복귀 명분 줘야”
부산·경남·울산(PK) 지역 중진 의원들은
“이준석이 자리를 탐해서 단일화하진 않을 것”이라며
대신 2022년 당대표직에서 쫓겨난 당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명분,
예컨대 2선 후퇴 및 공개 사과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 “배신자 프레임” vs “완주 후 지분 확보”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준석이 끝까지 나오면 보수 분열의 주범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질 것”이라는
압박성 주장도 존재합니다.
반면, 단일화는 이미 물 건너갔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 이준석은 “콜백하지 않았다”며 거리 두기를 시도했고,
- 그의 측근들은 “완주 후 득표율로 보수 내 지분 확보 전략”이라 분석하고 있습니다.
✅ 핵심 요약
단일화 대상 | 이준석 (개혁신당) |
제외 대상 | 김문수 (국민의힘) |
핵심 카드 | 대통령 임기 3년 단축 + 2028 대선·총선 동시 |
접촉 주체 | 김용태, 김기현, 한기호, 신성범 등 |
논란 포인트 | 자리 매수? → 헌법 개정안으로 포장 |
반대 시각 | 이준석 “완주가 유리” 가능성도 |
✍️ 블로그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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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은 얼마나 더 내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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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의 변수는 ‘이준석 단일화’입니다.
판세가 바뀌느냐, 고립되느냐는 이 며칠 안에 결정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