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 메르요약 "시리아 정권 교체의 비밀"
1)시리아 현대사와 중동의 갈등 요약
무슬림 형제단의 시작과 확산
1928년, 이집트의 하산 알 반나가 무슬림 형제단을 창설하며 이슬람 사회의 복원을 목표로 함.
운동은 수니파가 주류인 시리아로 확산되었고, 현지 알라위파 정권과 갈등을 빚음.
2)종교적 갈등과 하마 학살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알라위파)은 무슬림 형제단(수니파)을 탄압.
1982년 하마에서의 무장 반란을 진압하며 2만 명 이상이 사망한 대량 학살 발생.
3)시리아 내전의 시작 (2011년)
아랍의 봄 여파로 시위가 격화되며 반군 조직화.
반군은 이념적으로 분열되었고, ISIS 같은 극단주의 세력이 등장.
4)ISIS의 부상과 몰락
ISIS는 2014년 수니파 이슬람 국가를 선포하며 급속히 확장.
미국, 러시아, 이란, 헤즈볼라 등이 연합해 공중 및 지상에서 공격하며 세력이 약화됨.
5)러시아와 이란의 시리아 개입
러시아는 타르투스 항구(부동항 확보)와 아사드 정권 유지를 위해 군사 지원.
이란과 헤즈볼라는 시아파 벨트를 유지하기 위해 시리아를 지원.
6)시리아 정권의 약화와 변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헤즈볼라의 레바논 방어로 시리아 지원이 줄어들며 아사드 정권 약화.
2020년대 후반, 반군의 공세로 아사드 정권 붕괴, 반군이 수도 장악.
7)현재와 미래의 갈등
반군 세력 간 이념 및 정치적 갈등 심화.
터키는 쿠르드족 독립을 견제하며 반군 일부를 지원.
이스라엘은 화학무기 확산과 테러 위협을 우려.
시리아의 불안정한 상황이 중동 전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큼.
한 줄 코멘트. 시리아를 장기 독재로 집권한 아사드 정권이 반군에 패배하고, 아사드는 러시아로 도피함. 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리는 데는 힘을 합쳤지만, 반군과 쿠르드족이 다시 싸울듯함. 반군들이 정권을 두고 싸우는 과정에서 주변국의 여파가 관전 포인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