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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권한대행, 대선 출마 여부 '노코멘트'… 정치적 계산인가, 책임 회피인가?

잘사는법이.... 2025. 4. 20. 19:19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6월 대선 출마에 대해 "노코멘트"라고 답하며, 여전히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정치권에서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그를 "야비하고 비겁하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대선 출마에 대한 불확실성

한 대행은 최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묻자,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노코멘트"라고 말했다. 한 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 직을 수행하면서도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으며 정치적 의도를 숨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권한대행으로서의 책임

한 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과 선출된 대통령 간에 수행할 수 있는 업무에 차이가 없다"고 언급하며, 자신이 맡고 있는 권한대행직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 했다. 그러나 이 발언은 정치적 책임을 명확히 하기보다는 회피하려는 태도로 비칠 수 있다. 국민이 요구하는 리더십은 바로 이러한 혼란스러운 시점에서의 명확한 입장이다.

외교와 안보 문제에서의 모호한 태도

그는 또한 미국과의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 대해 "현재로서는 안보 문제를 논의할 틀이 없다"고 말하며, 구체적인 해법이나 대응책을 내놓지 않았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와의 무역 협상에서 "맞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미국과의 협상에서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겠다는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책임 회피와 정치적 계산

대선 출마 여부를 두고 모호한 입장을 고수하는 한 대행의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정치적 계산을 위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 "노코멘트"로 대선 출마 여부를 미루는 모습은 리더로서의 결단력이 부족하고,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으로 비쳐질 수 있다. 이는 결국 국민들에게 신뢰를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자세다.

한덕수 권한대행의 이번 발언은 그가 진정한 리더로서 책임을 질 준비가 되어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정치적 계산을 넘어서, 한 대행이 대선 출마 여부와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더 이상 미루지 않고 명확히 해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