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연장은 왜 또 미뤄졌나?

그리고 지금 조용히 ‘물이 들어오는’ 진짜 산업은?

💼 1. “정년 연장” 또 미뤄진 이유부터 보자

2024년부터 여야 모두 동의했던 정년 연장(60 → 65세)이
정치 일정 때문에 사실상 연기됐습니다.

하지만 서울서베이 결과를 보면,
국민 87.8%가 정년 연장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60세는 아직 노인이 아니라고 보는 인식이 강하고
기대 은퇴 연령도 대부분 65~70세 사이.

🔹 모든 세대가 대체로 찬성
🔹 법 개정은 2025년 중 예상
🔹 문제는 “어떻게 연장할 것인가”입니다.

노동계 경영계

법으로 정년을 65세로 늘리자

퇴직 후 재고용 제도를 도입하자

그 사이에서 갈등이 생깁니다.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정년 60세 도입(2016년) 당시 나타난 부작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결국, 청년들은 좋은 일자리 진입 기회가 줄어드는 상황.

연공형 → 성과형 체계로 개편 필요
초기엔 높고 후반엔 줄이는 방식

임금 자동 조정 가능
고령층과 청년층의 고용 균형 가능

바로 의료관광 산업입니다.

2024년, 외국인 환자 수 117만 명, 역대 최고치 경신
전년 대비 2배 상승, 보건복지부조차 놀란 수치

국가별 증가율 주요 방문 분야

K-콘텐츠 → K-뷰티 → K-의료 순으로
“호감 → 방문 → 진료” 흐름이 생김

특히 대만, 일본, 중국, 동남아 고객들의
피부과/성형외과 수요가 폭증 중입니다.

→ 아시아인에게는 친숙한 이 모델이
의료+문화 복합 관광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년 문제로 갈등할 시간에
우리가 잘하고 있는 산업을 키워야 합니다.

정년 연장 논의는 이제 “어떻게”의 문제
싸움보다는 산업의 밥그릇을 키울 기회

의료관광, 한방 힐링, K-뷰티의 상승세는
갈등을 넘는 미래 성장의 힌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