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7 [슈카요약] 전세계가 우려하던 그 날이 온다.
🗓️ 2025년 4월 2일, ‘미국 해방의 날’이 선언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언한 ‘미국 해방의 날’은 단순한 정치적 수사가 아니었습니다.
이날 백악관은 전 세계를 향해 대규모 관세 부과를 공식 발표했고, 글로벌 시장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 나스닥 폭락: 애플·아마존·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들이 하루 만에 -9~10%대 급락
- 전 세계 증시 충격: 우리나라 코스피로 치면 이틀 연속 150포인트 급락 수준
- ‘공정한 무역’이라는 이름의 관세 폭탄이 현실화된 날이었죠
📉 나스닥은 왜 이렇게까지 무너졌나?
그 이유는 바로 이 "관세 폭탄 선언".
트럼프는 이날 각국에 ‘성적표’를 매기듯 관세율을 발표했는데요.
무려 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 10~50% 수준의 ‘상호 관세’를 매기겠다는 겁니다.
중국 | 54% (20% 기존 + 34% 추가) |
EU | 20% |
한국 | 25% |
일본 | 24% |
베트남 | 46% |
대만 | 32% |
영국·호주 | 10% |
캄보디아 | 49% |
특히 베트남, 대만, 캄보디아 등 무역 의존도가 높은 중소국들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 상호 관세의 '계산법'이 논란의 중심
그런데 관세율을 계산한 방식이 기이했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밝힌 방식은 다음과 같았죠.
상호 관세율 = (미국의 무역 적자 / 해당국의 대미 수출액)
→ 이 값을 기준으로 절반만 부과 (트럼프식 ‘카인드’함)
예를 들어, 한국이 미국에 100을 수출하고, 50의 무역적자를 만든다면 → 50% → 절반인 25% 관세!
사실상의 무역 흑자 벌금이자,
"너희가 미국 제품 안 사가고, 팔기만 하니 세금 내!" 라는 메시지입니다.
한국의 입장은?
- 공식 관세율은 25%로 정정됨 (처음엔 26% 발표했다가 혼선 발생)
- 미국은 한국의 비관세 장벽(예: 소고기 수입 제한, 구글 지도 제한, 망 사용료 등)을 문제 삼음
- “갈라파고스 한국 시장을 열어라”는 요구까지 나옴
🌏 세계 각국의 반응
- 중국: 즉각 34% 보복 관세 부과 선언
- EU: 4주간 협상 예고, 그러나 일론 머스크에게 벌금 검토 중
-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트럼프에 직접 전화해 "협의하자", 관세 완화 요청
- 한·중·일 FTA 재개: 갑작스러운 분위기 전환, 6년 만의 회담 개최
🤖 이 공식, 설마 ChatGPT가 만든 거 아냐?
관세율 계산 공식이 너무 단순하다 보니, 일부에서는
“AI가 만든 거 아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왔습니다.
실제로 GPT류 AI들이 비슷한 공식을 내놓았다는 보도도 있었죠.
🧠 트럼프의 큰 그림: 제조업 부활 + 관세 세수로 세금 인하
USTR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의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제조업 리쇼어링
- 러스트벨트 부활 → 중산층 부활
- 고임금, 생산 중심 국가로의 회귀
- 관세로 연 1000억 달러 이상 세수 확보 → 소득세 인하
하지만 그 대가는?
소비자 가격 상승과 시장 불확실성,
무려 주식시장에서 이틀간 750조 원 증발.
😵 미국 안에서도 ‘정신이 돌아오는’ 중?
- 일론 머스크: “정신 돌아왔다. 유럽과 미국 간 관세 없는 자유무역지대 만들자”
- 파월 연준 의장: “관세 인플레이션 지켜보자. 금리 안 내린다”
- 뉴욕·보스턴 등지에서는 트럼프 반대 시위까지 벌어짐
📝 결론: 이건 단순한 관세 정책이 아니다
이번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경제 정책을 넘어
세계 무역 질서 재편을 의미합니다.
💬 “서로 물건을 많이 팔아야 파이가 커진다” 는 자유무역의 이상은
💬 “우리 제품만 쓰자, 우리 중산층부터 살리자” 는 보호무역의 현실 앞에서 흔들리고 있죠.
이제 남은 질문은 단 하나.
📉 이 폭풍 속에서 주식 시장은 어디로 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