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1 US 마러라고와 미국 부채, 그리고 미란 보고서: 트럼프의 새로운 한 수

✅ 마러라고는 어떤 곳인가?

• 캐나다 트뤼도 총리는 트럼프 취임 전, 트럼프의 자택인 플로리다 마러라고(Mar-a-Lago) 를 방문한 바 있다.
• 마러라고는 스페인어로 "호수로 가는 바다"라는 뜻이며, 워스 호수와 대서양 사이에 위치한 약 20에이커(축구장 11개 규모)의 고급 리조트다.
• 1927년, 이탈리아산 석재, 스페인 타일, 쿠바 대리석 등으로 지어진 유서 깊은 건축물이다.
• 트럼프는 1985년 800만 달러에 매입하여 자택으로 사용하다가, 회원제 클럽으로 전환했다. 이후 회비는 트럼프 1기 당선 후 2배 인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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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란 보고서: 미국 부채 해결책?

🔍 핵심 내용 요약

• 스티브 미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CEA), 2024년 11월 ‘미란 보고서’ 발표.
• 미국의 천문학적인 국가부채(국채 이자만 10년간 12.4조 달러)를 해결하기 위한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해법 제시.

💣 제안 내용

1. 기존 미국 국채를 이자 없는 100년 만기 제로쿠폰 국채로 전환.
2. 주 대상은 미국에 무역흑자를 내는 국가들.
3. “당근” 대신 “채찍” 전략: 미국의 안보 우산과 관세 혜택을 협상 카드로 활용.
4. 이 국채는 사실상 가치가 낮고 유동성이 떨어지는 자산.
5. 대신, 달러 스와프라인 제공 등으로 외환위기 리스크를 보완할 수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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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러라고 합의?

• 트럼프 측은 2026년 3월, 주요국 재무장관들을 마러라고에 초청해 이 국채 개편을 추진하는 **‘마러라고 합의’**를 진지하게 고려 중이라고 알려짐.
•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미국은 역사적인 채무재조정에 성공하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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