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0 사랑이란? 삼성전자 입사한 남자가 흔들리는 이유

최근 삼성전자 입사한 남자 이야기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학부 때 만난 여자친구와 행복하게 사귀면서 아름다운 추억만 가득한 남자는 삼성전자 입사 후 흔들리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에... 도대체 무엇이 그를 흔드는걸까요?

결혼은 현실이다.

현실적인 충고인가? 불필요한 간섭인가?

그의 주변에서는 계속 남자가 아깝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같은 삼성 다니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돈 모아서 해외여행도 다닐 수 있는데, 지금은 겨우 살다가 노후를 맞이하게 될 거다." 이 한마디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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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지금 여자친구와 결혼하는 것이 최선일까? 좀 더 경제적으로 나은 조건을 찾는 것이 맞을까? 이러한 고민은 비단 이 남자만의 문제일까요? 현실적으로 결혼을 앞둔 많은 사람들이 사랑과 조건 사이에서 고민합니다.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매운맛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돈은 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사랑 없이는 함께 살 수 없다.

사랑이 결혼 생활의 핵심이라는 의견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은 함께 헤쳐나갈 수 있지만, 사랑이 없는 결혼은 행복할까요? 실제로 많은 부부가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들어간게 뭐 대단한 신분상승이라고...

 

옆에서 걱정하는척 쓸데없는 말로 흔드는 사람을 경계해야 합니다. 가정불화의 씨앗이 되죠. 해외여행 3번 갈거 한번 가면서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랑 평생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는 의견입니다. 다들 공감하시죠?

이 외에, 그렇게 했다가 후회하면서 혼자 살고 있다는 의견도 있고 마음이 이미 떴으니 헤어지라는 의견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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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주변 지인들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돈 때문에 변심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5년 사귄 남친이랑 헤어지고 전문직 남자랑 결혼한 여자도 있고 반대로 여자가 가난하고 돈 못 벌어서 헤어지고 돈 많은 여자랑 결혼한 남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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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연봉 3천, 여자 연봉 6천 다른거 안보고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10년 후 남자 직장 짤리고 일도 하지 않고 아내 몰래 빚만 수억. 결국 이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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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개인소득 1억, 여자 연봉 5천. 남자는 여자 집안을 보고 결혼했습니다. 사랑보다는 조건보고 결혼했죠. 지금은 애 낳고 살고 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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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연봉 4000만원, 여자 연봉 3000만원. 여자 쪽 집안이 어려워 결혼자금도 거의 마련하지 못한 상황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믿고 사랑 하나만으로 결혼했습니다. 15년이 지난 지금은 서울에 아파트 2채 보유하고 있고 주식 2~3억 굴리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 말에 흔들리지 마세요

주변 사람들 말에 흔들리지 마시고 본인이 판단하세요. 그들이 본인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습니다. 결혼은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서로를 지켜주고, 인생을 공유하는 과정입니다. 제가 결혼해보니까 돈보다는 사랑이었습니다. 사랑이 있으면 가족을 지키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자연스럽게 노력하게 되고, 크게 부족함 없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응원합니다.

 

 

-필자도 전문직과 유사한 자격증으로 먹고 살기에 어떤생각인지는 이해하나 사랑이 있어야 함께 살 수 있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