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워라밸보단 돈! Z세대 희망 연봉 이 정도래요

잘사는법이.... 2025. 1. 17. 17:29

직장을 구할 때 고려하는 요소는 여러 가지다. 연봉은 물론 회사 위치, 복지, 워라밸 가능 여부 등이다. 이중 Z세대 신입 구직자들은 어떤 요소를 가장 중요하게 볼까?

 

워라밸보단 연봉

그 답은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57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로 엿볼 수 있다. 이에 따르면 구직자들은 워라밸보다 연봉을 중요하게 여겼다. '연봉 높은 기업'에 입사하고 싶다는 응답률이 43%로 가장 많았다. 2~3위는 '워라밸 최고인 기업'(18%), '근무 분위기 좋은 기업'(15%)이었다. '복지가 훌륭한 기업'(13%), '동료·사수가 좋은 기업'(7%), '위치가 가까운 기업'(3%)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 유형은?

 

기업 유형별로는 대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경우가 6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견기업(12%), 공공기관/공기업(10%), 외국계 기업(7%), 중소기업(6%) 등의 순이었다. 의외로 안정적인 공공기관보다 대기업 입사를 선호하는 구직자 비중이 많았다.

희망 초봉은 얼마

 

구직자 희망 초봉은 4800만원으로 조사됐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을 희망하는 경우 평균 5000만원, 중견기업은 4000만원, 중소기업은 4200만원을 희망했다. 외국계 기업에 간다면 5400만원, 공공기관/공기업일 때는 4300만원을 받고 싶어 했다.

직무별 희망 초봉

이번에는 직무별 희망 초봉도 살펴보자. 연구개발/설계 분야가 53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문/특수직은 5200만원, IT/인터넷 직군은 5100만원이었다. 의료와 건설 직무도 5000만원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 ▲무역/유통(4900만원) ▲경영/사무(4700만원) ▲영업/고객상담(4700만원) ▲미디어(4600만원) ▲마케팅/광고/홍보(4400만원) ▲서비스(4300만원) ▲디자인(4300만원) ▲생산/제조(4100만원) ▲교육(4000만원)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