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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 소환 조사…저녁까지 이어져 추가 소환 전망

잘사는법이.... 2025. 6. 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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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등을 둘러싸고 특검팀의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하루 종일 이어졌으며, 추가 소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내란 특검, 윤 전 대통령 소환…조사 장시간 이어져

내란 혐의를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은 오늘(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해 심층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55분경 서울고등검찰청에 도착했고, 오전 10시 14분부터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첫 번째 조사는 박창환 총경 주도로 진행됐으며, 체포 방해 혐의를 주요 쟁점으로 다뤘습니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경찰이 아닌 검찰이 조사해야 한다"**며 신문을 거부했습니다.

이로 인해 약 3시간 동안 특검팀과 윤 전 대통령 측의 대치가 이어졌고, 결국 특검팀이 경찰 주도의 조사를 중단한 뒤, 검찰 주도 조사로 전환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습니다.

■ 비상계엄·외환 혐의 집중 조사…저녁 8시 25분 재개

오후 4시 45분부터 저녁 7시까지는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가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 의결 과정 외환 관련 혐의에 대해 심층 조사를 벌였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에도 조사는 계속됐으며, 특검팀은 저녁 8시 25분경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 추가 소환 가능성 공식 언급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이날 "오늘 자정 안으로 조사를 마칠 예정이며 추가 소환이 필요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을 둘러싼 혐의가 단순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법적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이번 사안의 핵심 포인트

✅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및 외환 혐의로 특검 소환 조사
✅ 체포 방해 혐의 조사 과정에서 경찰 조사 거부…검찰로 조사 전환
✅ 비상계엄 및 외환 문제 관련 국무회의 의결 과정 집중 추궁
✅ 추가 소환 가능성 공식 언급…수사 장기화 전망


■ 블로그 관점: 이번 사건이 주목받는 이유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둘러싼 이번 특검 조사는 단순한 개인 비리 수준을 넘어 국가 비상계엄 선포 과정과 외환 관리 문제, 나아가 권력 남용 의혹 등 중대한 사안이 얽혀있습니다.

특히 경찰과 검찰 간의 조사 주체를 둘러싼 갈등이 드러나며 사법기관 내부의 권한 다툼 문제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추가 소환 여부와 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정치·사회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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